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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태극기 게양법 및 국군의 날 기념 행사 정리

by 수지빈 2026. 10. 1.

    [ 목차 ]

매년 10월 1일은 국군의 날입니다. 국군의 날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관심을 갖게 되는 부분이 공휴일 여부입니다. 특히 2024년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10월 1일이 다시 쉬는 날이 될 수 있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 장병 및 군인가족 복지혜택 이벤트

2026년 국군의 날

2026년 국군의 날은 10월 1일 목요일입니다. 국군의 날은 매년 10월 1일로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며 국방부가 주관합니다. 행정안전부는 국군의 날의 의의를 국군의 새로운 위상과 참모습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장병의 사기를 높이며, 민·군 유대를 강화해 자주국방과 안보의식을 높이는 데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국군의 날이 현재 정규 공휴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국군의 날은 1956년 10월 1일로 지정된 이후 기념일로 운영되어 왔으며, 1990년 11월 5일부터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됐습니다.

 

따라서 국군의 날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직장인이 쉬거나 학교가 휴업하는 것은 아닙니다. 임시공휴일로 별도로 지정되는 경우에는 달라질 수 있지만, 국군의 날 자체가 매년 자동으로 공휴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2026년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여부

국군의 날과 관련해 자주 혼동하는 부분이 임시공휴일입니다. 국군의 날 자체는 정규 공휴일이 아니지만 정부가 특정 연도에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수는 있습니다.

 

실제로 2024년에는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인 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당시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으며,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국군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국민 참여형 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취지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2024년에 임시공휴일이 됐다는 사실이 이후 연도에도 자동으로 적용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임시공휴일은 해당 연도에 정부가 별도로 지정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따라서 2026년 10월 1일 국군의 날은 정규 공휴일이 아닌 평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국군의 날이라는 명칭만으로 휴무일이라고 판단해서는 안 되며, 직장이나 학교의 별도 휴무 방침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기관의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가보훈부

2026 투게더 걷기 캠페인 세계 평화의 날 행사 2026-09-21

www.mpva.go.kr

국군의 날은 왜 10월 1일일까요?

국군의 날이 10월 1일로 정해진 배경에는 6·25전쟁 당시 국군의 북진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1950년 10월 1일 국군이 6·25전쟁 당시 38선을 돌파했습니다. 정부는 이 날짜를 기념하기 위해 국군의 날을 정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국군의 날 연혁에도 1950년 10월 1일을 국군이 최초로 38선을 돌파한 날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육군과 해군, 공군이 각각 별도의 기념일을 운영했지만 1956년 9월 21일 3군의 기념일을 통합하면서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이후 국군의 날은 대한민국 국군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고 장병들의 노고를 기리는 국가기념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https://korean.visitkorea.or.kr/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계룡대에서 열립니다

2026년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10월 1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됩니다. 국방부가 9월 3일 공개한 행사 계획에 따르면 올해 기념행사의 주제는 '자주국방 실현! 대체불가 국군'입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군의 자주국방 역량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군의 모습을 AI 기반 첨단과학기술군의 비전과 함께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행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군 문화 축제 가운데 하나인 '2026 지상군페스티벌·계룡군문화축제'가 열리는 계룡대 활주로에서 기념식을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기존처럼 별도의 행사장에서 기념식을 진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현장과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연결했다는 점에서 올해 행사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https://www.gcfct.org

국민과 장병이 함께하는 제78주년 국군의 날

이번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는 국군 장병과 국민 등 약 4천여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사는 크게 자주국방 실현,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군, AI 기반 대체불가 국군이라는 방향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식전행사에서는 민군 통합 태권도 시범과 의장대 시범 등이 진행되며, 기념식 이후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도 예정돼 있습니다.

 

또한 각 군에서 복무하는 군 간부들이 행사에 참여해 AI와 첨단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를 소개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국군의 날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민이 직접 군의 발전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와 체험 요소를 함께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AI와 첨단기술이 적용된 국군의 모습을 선보입니다

2026년 국군의 날 행사의 핵심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인공지능과 첨단과학기술입니다. 최근 국방 분야에서도 인공지능과 무인체계, 첨단 정보통신기술 등의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반 첨단과학기술군이라는 방향을 국민에게 소개하고, 미래 국방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 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특히 행사 현장에서는 AI와 첨단기술이 적용된 K-방산 무기체계가 소개될 예정이어서 평소 군사 장비와 국방기술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에게도 관심을 끄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행사에서 공개되는 장비와 프로그램은 행사 진행 상황이나 군의 보안 및 운영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현장 방문을 계획한다면 국방부와 행사 주최 측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군의 날 행사 4개년 계획도 추진됩니다

국방부는 올해 국군의 날 행사를 각 군의 대표 행사와 연계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공개한 계획에 따르면 육군의 지상군페스티벌을 비롯해 공군의 에어쇼와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해군의 국제관함식, 해병대의 서울 수복 및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등 각 군의 주요 행사와 국군의 날을 연계하는 방식이 추진됩니다.

 

이는 국군의 날을 특정 하루의 기념식으로만 운영하기보다는 각 군의 역할과 국방정책, 안보 관련 메시지를 국민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방향으로 행사를 확대하려는 계획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2026년 9월과 10월에 걸쳐 국군의 날 계기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올해 국군의 날은 10월 1일 계룡대 기념행사뿐 아니라 전후 기간에 열리는 각종 관련 행사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6년 10월 초에는 연차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자체는 공휴일이 아니지만 2026년 10월 초 달력을 살펴보면 별도의 휴일이 이어집니다. 10월 3일은 개천절입니다. 2026년 개천절은 토요일이기 때문에 대체공휴일 적용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일정상 10월 5일 월요일까지 휴일이 이어지는 형태가 됩니다.

 

이후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2026년 한글날은 금요일이므로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이어져 3일 연휴가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의 연차를 사용할 수 있다면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지는 장기간의 휴식 일정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국군의 날인 10월 1일과 10월 2일까지 연차를 추가하면 더 긴 휴가를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실제 연차 사용 가능 여부와 회사의 휴무일은 근로계약이나 취업규칙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직장별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국군의 날에는 태극기를 게양합니다

국군의 날은 국경일은 아니지만 태극기를 게양하는 국가기념일입니다. 행정안전부는 국군의 날을 태극기 게양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국군의 날에는 개천절이나 한글날과 마찬가지로 태극기를 정상적으로 게양합니다. 현충일과 같이 조의를 표하는 날이 아니기 때문에 조기 형태로 게양하지 않습니다.

사진출처=https://www.mois.go.kr/

 

가정에서는 일반적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으며, 국기는 매일 24시간 게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강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태극기를 게양할 때에는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대문이나 아파트 세대 난간의 중앙 또는 왼쪽에 게양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고층 아파트에서는 강풍으로 태극기가 떨어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서울 광화문에서도 보훈과 역사 관련 행사가 이어집니다

국군의 날을 전후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감사의 정원'을 중심으로 가을철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군의 날과 국제연합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등 주요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 연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감사의 정원 지하 프리덤홀 내 미디어월에서는 6·25전쟁 당시 미군 실종 장병들의 이름을 담은 영상이 일정 기간 표출됩니다. 서울시는 전쟁 과정에서 전사한 이들을 기억하기 위한 전사자 명단도 프리덤홀 내 메모리어 월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광화문광장에서는 가을마켓과 역사 해설투어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국군의 날을 단순히 쉬는 날로 생각하기보다 대한민국의 현대사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돌아보는 계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마무리

2026년 국군의 날은 10월 1일 목요일입니다. 국군의 날은 대한민국 국군의 역사와 역할을 기념하는 국가기념일이지만 현재 정규 공휴일은 아닙니다. 2024년에는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지만 이는 해당 연도에 별도로 결정된 것이므로 매년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올해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충남 계룡시 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됩니다. '자주국방 실현! 대체불가 국군'을 주제로 국민과 장병이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되며, AI와 첨단과학기술이 적용된 국군의 미래 모습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또한 국군의 날을 전후해 개천절과 한글날이 이어지는 만큼 10월 초 휴가 계획을 세우는 직장인이라면 달력을 미리 확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국군의 날 당일에는 태극기를 게양하고, 국가안보와 국군 장병의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군의 날은 단순히 공휴일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날을 넘어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 그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의미를 되새기는 국가기념일입니다. 2026년에는 국민과 더욱 가까운 공간에서 열리는 제78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통해 그 의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