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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개개인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디지털 의료 플랫폼이 한층 진화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나의건강기록’ 앱을 통해 각종 공공기관의 건강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나의건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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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건강기록' 앱 설치 방법
'나의건강기록'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양대 운영체제에서 모두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나의건강기록’을 검색하여 설치 가능하며, 앱 설치 후에는 공동인증서 또는 PASS 인증 등을 통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디자인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초보자도 손쉽게 건강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앱 설치와 초기 인증만 마치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나의 건강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진료기록 통합 기능
'나의건강기록' 앱의 핵심 기능은 건강보험공단, 질병관리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건강정보를 하나로 통합하여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건강검진 결과, 예방접종 내역, 투약 이력, 진료 내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국 1004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까지도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과거 병원 방문 이력 및 진단 결과를 쉽고 빠르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합 서비스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실현을 가능하게 하며, 응급상황이나 병원 방문 시 중요한 의료 정보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14세 미만 자녀의 건강기록 열람 기능
‘나의건강기록’ 앱은 14세 미만 자녀의 건강정보 열람 기능도 제공합니다. 부모나 보호자는 본인의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자녀의 진료 이력, 예방접종 기록, 투약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이는 특히 소아과 진료나 백신 일정 확인에 유용합니다. 단, 아동 본인 인증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법정 대리인의 관계 확인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며, 인증이 완료되면 자녀의 건강기록도 본인 건강정보와 동일한 방식으로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육아 중인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아동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약물 알레르기 정보 확인 기능
약물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예방을 위해, 앱에서는 본인의 약물 알레르기 이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계되어 제공되며, 병원 진료 시 사전 정보로 활용될 수 있어, 환자 안전을 크게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새로운 약 처방 전 이력 확인이 가능하므로, 의료진도 보다 정확한 처방을 할 수 있고, 환자도 자신의 알레르기 여부를 상시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치료에 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유전자 기반의 약물 반응 정보 등도 통합 제공될 예정으로, 개인 맞춤형 의료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앱 복약 알림 서비스
‘나의건강기록’ 앱은 복약 알림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용자는 직접 복용 중인 약의 이름과 복약 시간을 입력할 수 있으며, 앱은 설정된 시간에 알림을 통해 복약을 안내합니다. 특히 노인층이나 만성질환자가 약을 제때 복용하지 못해 치료 효과가 저하되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복약 순응도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향후에는 병원 처방 데이터와 연계하여 복약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되는 기능도 지원될 예정이며, 이는 사용자 편의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이는 진일보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나의건강기록' 앱이란?
'나의건강기록' 앱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등 유관 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공공 헬스케어 플랫폼입니다. 이 앱은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건강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본인의 다양한 건강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이를 의료기관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 플랫폼으로서, 의료 혁신과 국민 건강 증진의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최신 의료 정책이나 정보
2025년 보건복지부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와 함께 ‘나의건강기록’ 앱 고도화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는 민간 병원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과의 연동이 더욱 확대되어, 개인 건강정보의 자동 수집과 정교한 분석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또한 디지털 헬스 마이데이터 정책에 따라 본인의 건강정보를 타 플랫폼과 연동하거나 연구 목적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데이터 제공 기능도 준비 중입니다. 아울러 국민건강 증진과 예방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디지털 기반 정밀의료 인프라도 강화되고 있어, 국민의 건강관리 방식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의건강기록’ 앱의 의의와 비전
‘나의건강기록’ 앱은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를 여는 상징적 플랫폼으로서, 국민 개인의 건강정보를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 서비스입니다.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등 주요 보건의료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구축한 이 앱은 건강검진, 예방접종, 투약이력, 진료기록, 약물 알레르기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관리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습니다. 이 앱의 가장 큰 의의는 ‘내 건강은 내가 직접 관리한다’는 개념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현실화했다는 데 있으며, 의료서비스의 수요자 중심 전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나의건강기록’ 앱은 단순한 건강정보 조회를 넘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진과 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는 의료 현장에서의 진료 효율성 향상뿐 아니라 중복진료와 불필요한 약 처방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전국 1000여 개 의료기관과 연계되어 진료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응급 상황이나 병원 방문 시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의료비 절감과 질 높은 진료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14세 미만 자녀의 건강정보 열람 기능은 보호자의 건강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동시에, 아동의 예방 중심 의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나의건강기록’ 앱은 단순한 조회 시스템을 넘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복약 알림, 알레르기 관리, 자가 건강 체크리스트 제공, 웨어러블 기기 연동 등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 속 건강습관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민간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과의 본격적인 연동도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는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와 맞춤형 질병 예방의 초석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나의건강기록’ 앱이 헬스 마이데이터의 중심 플랫폼으로 성장하여, 국민이 자신의 건강정보를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활용하는 시대를 여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는 의료 접근성과 공공성 강화, 나아가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디지털 복지의 실현을 상징하는 청사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