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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는 국민 누구나 공공자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유누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톡을 통해 손쉽게 공유누리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되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 플랫폼의 공공성 확대와도 맞물려 국민 실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으로 공유누리 이용하는 방법
2025년부터는 카카오톡에서도 공유누리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카카오톡 내 ‘#탭(샾탭)’을 열고 ‘공유누리’를 검색하면 됩니다. 이후 관심 있는 공공시설이나 자원을 선택하고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으며, 위치 기반으로 가까운 자원도 자동 추천됩니다.
공유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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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카카오톡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이기 때문에,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용자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와 같은 접근성 개선을 통해 2030년까지 디지털 포용 강화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로 공유누리 이용하는 방법
네이버 지도에서도 ‘공유누리’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위치 기반 공공자원 검색이 훨씬 간편해졌습니다. 사용자는 네이버 지도 앱을 열고 검색창에 ‘공유누리’를 입력하면 전국의 공공시설 목록이 지도 위에 표시됩니다. 체육관, 회의실, 주차장,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필터별로 정리되어 있으며, 클릭 시 예약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동 기능은 특히 이동 중이거나 특정 지역에서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찾고자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네이버 지도와의 협력은 국민 편의성 제고뿐만 아니라 공유누리 이용률 증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공유누리란?
‘공유누리’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공공자원을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플랫폼입니다. 기존에는 부처별 또는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자원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하나의 플랫폼에서 손쉽게 필요한 자원을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자원으로는 체육시설, 회의실, 주차장, 강당, 공연장 등이 있으며, 일부 시설은 무료로도 개방되고 있습니다. ‘공공의 자원은 국민의 것’이라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플랫폼은 투명한 자원 이용을 촉진하고 공공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공유누리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들
공유누리를 통해 이용 가능한 자원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학교 운동장, 지방자치단체 체육관, 공공청사 회의실, 시청 강당, 공공기관 주차장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전통문화 체험 공간, 숲속 야영장, 지역 박물관 등 문화·여가 자원까지 포함되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기준으로 약 5만 6천여 개의 자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85% 이상이 실시간 예약 또는 문의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축제 장소 대관이나 소규모 모임 공간 등은 시민단체나 소상공인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공유누리 장점
공유누리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과 투명성입니다. 전국 공공자원 정보를 통합 제공하기 때문에, 원하는 자원을 찾기 위해 여러 기관 홈페이지를 돌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예약 가능 여부나 요금, 위치 정보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부 자원은 온라인에서 즉시 예약이 가능합니다.
공공자원의 활용률이 높아져 예산 절감에도 효과적이며, 국민들은 기존에 몰랐던 자원을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해 디지털 소외 계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유누리 이용률
공유누리의 이용률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연간 이용자 수는 약 90만 명이었으나, 2024년에는 290만 명을 넘어섰고, 2025년에는 1분기 기준 벌써 100만 명을 돌파하며 연간 400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앱, 네이버 지도, 카카오톡 연계 등 다양한 채널 확대로 인해 2030 세대와 4050 세대의 이용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입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10만 개 이상의 공공자원을 등록하고 연간 1천만 이용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유누리 시작 배경
공유누리는 2019년 행정안전부 주도로 처음 도입된 서비스입니다. 당시 공공자원의 비효율적인 운영과 정보 단절 문제가 제기되면서, 국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자원을 통합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정부혁신’ 과제 중 하나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이후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공공기관 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으고, 2021년부터는 대국민 홍보와 함께 다양한 디지털 채널과 연계되어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유누리의 의의와 비전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은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부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9년 행정안전부는 ‘공유누리’라는 통합 플랫폼을 출범시켰습니다. 공유누리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보유한 다양한 공공자원을 국민 누구나 쉽고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서비스입니다. 체육시설, 회의실, 주차장, 공연장 등 일상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자원들이 공유누리를 통해 공개되며, 검색부터 예약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유누리의 출범은 단순히 공간이나 자원의 개방이라는 물리적 개념에 그치지 않고, 정부의 정보 비대칭 해소와 디지털 혁신을 상징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공공자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마련된 만큼, 마땅히 국민에게 개방되어야 한다는 당위성과 함께, 이를 정보화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절실했습니다. 과거에는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개별적으로 검색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예약 가능 여부나 위치 정보가 제대로 안내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공유누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탄생했고, 전국 단위 공공자원을 한데 모아 플랫폼 하나로 운영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국민의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습니다.
또한 공유누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네이버 지도와의 연동을 통해 위치 기반 검색이 가능해졌고, 카카오톡 ‘#탭’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자원을 찾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정부 서비스가 국민 생활의 흐름 속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 이상 ‘어디서 찾을까’ 고민하지 않고, 국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플랫폼에서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특히 모바일 중심으로 정보 접근성이 강화되면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20~30대는 물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40~50대 이상 세대에서도 이용률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유누리는 국민의 참여와 자발적 이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정부도 이에 맞춰 자원의 종류와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회의실, 체육관 등 단순 공간 중심의 자원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지역 축제 공간, 전통문화 체험장, 도시숲 캠핑장 등 여가·문화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서벽지나 농산어촌 등 기존 정보 격차가 컸던 지역의 공공자원을 온라인화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공유누리가 단순한 편의 서비스가 아니라, 국가의 디지털 포용성 실현과 지역사회 연결망 확장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공유누리에 등록된 공공자원을 10만 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연간 이용자 수를 1천만 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플랫폼 고도화, 민간 포털과의 협업 확대, 그리고 비대면 예약 시스템 정비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하여, 모두가 공공자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포용적인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 공유누리는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공공자원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단지 서비스 제공의 문제를 넘어서, 국민과 정부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공공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공공은 국민의 것이며, 정보의 개방과 자원의 공유는 열린 정부로 나아가는 디딤돌입니다. 공유누리는 그 여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 속에 더욱 깊이 스며들 것입니다.